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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룸버그란?
블룸버그(Bloomberg)는 세계적인 금융·경제·비즈니스 뉴스 및 데이터 제공 업체다.
1981년 미국에서 마이클 블룸버그(Michael Bloomberg)가 설립했으며
현재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정보 소스 중 하나다.
블룸버그는 금융 정보 단말기(Bloomberg Terminal), 뉴스, 데이터 분석, TV, 잡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
글로벌 투자자와 금융 전문가들이 시장을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활용한다.
런던 증시에 상장된 테슬라 3배 레버리지 ETF
최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, 런던 증권거래소(London Stock Exchange, LSE)에 상장된 테슬라 3배 레버리지 ETF가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. 이 ETF는 테슬라(Tesla, TSLA) 주가의 일일 변동폭을 3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, "GraniteShares 3x Long Tesla Daily ETP"라는 이름으로 거래된다.
이 상품의 핵심 특징은 다음과 같다.
- 3배 레버리지 효과: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 1% 오르면, 이 ETF는 3% 상승한다. 반대로 테슬라 주가가 1% 하락하면 ETF는 3% 손실을 본다.
- 고위험·고수익: 변동성이 크며, 단기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상품이다.
- 런던 증권거래소 상장: 미국 시장이 아닌 영국에서 거래되며, 한국 투자자들은 해외 증권사를 통해 접근한다.
한국인이 90% 이상 보유하는 이유
블룸버그에 따르면, 이 ETF의 전체 투자자 중 90% 이상이 한국인으로 분석됐다. 한국 투자자들이 이 상품에 집중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.
- 테슬라에 대한 높은 관심
- 한국 투자자들은 테슬라를 성장주로 인식하고 있으며, 과거 강한 상승세를 경험한 테슬라 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.
- 2023년과 2024년에도 테슬라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이며 관심을 끌었다.
- 레버리지 투자 선호
- 한국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.
- 과거 미국 시장에서도 TQQQ(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)와 같은 레버리지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.
- 비교적 쉬운 해외 주식 투자 환경
-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투자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면서,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ETF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.
- 원화 기반 투자보다 달러·파운드 등 외화 투자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.
리스크와 주의할 점
테슬라 3배 레버리지 ETF는 고위험 상품이며, 단순한 장기 보유 전략으로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. 주요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다.
- 변동성 리스크
- 테슬라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락할 경우, 3배 손실이 발생해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크다.
- 복리 효과의 역작용
- 레버리지 상품은 장기간 보유 시 기대 수익과 실제 수익이 다를 수 있다.
- 일일 기준으로 3배 움직이지만, 장기적으로 보면 변동성이 클 경우 수익률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.
- 환율 리스크
- 한국 투자자는 원화가 아닌 파운드(GBP) 또는 달러(USD)로 투자해야 한다.
-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.
결론
블룸버그가 보도한 바와 같이, 런던 상장 테슬라 3배 ETF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
단기 변동성이 매우 높은 상품이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.
투자를 고려하는 경우, 단기 매매 전략과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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